윈도우10이 윈도우7보다 쓰레기라는 건 다들 잘 알고있을 것이다. 시도때도 없이 지멋대로 업데이트 Antimalware 라는 자체 백신 프로그램 덕분에 CPU 사용량은 맨날 90% 이상이다. 따로 설정을 통해 꺼주지 않으면 사용하는 내내 버벅거림을 경험할 수 있다. 안그래도 문제가 많은데 이번에 작업관리자를 열어봤더니 뭐? 디스크 사용량이 100%로 빨간색으로 경고를 해주고 있다. 바로 내 컴퓨터 들어가서 하드 용량을 확인해보니 용량은 충분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타사이트 답변들을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드디스크 베드섹터다, 디스크정리 해라 그런식의 답변이었지만 모두 해결되지 않았다. 즉, 저게 문제가 아니라는 말.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Connected User Experiences and Telemetry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미 타사이트에서 '서비스' 에 들어가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 으로 바꿔주는 건 다들 해봤을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한다. Win + S 키로 검색을 열어 '서비스' 라 검색한다. 검색해서 나온 데스크톱 앱을 클릭한다.
서비스 창에서 Connected User Experience and Telemetry 를 찾아 오른쪽 클릭 - 속성으로 간다.
가운데 '시작 유형' 을 '사용 안 함' 으로 바꿔 준 후 확인을 눌러준다.
거짓말처럼 디스크 사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뭘해도 해결안되던 디스크사용량이 이 설정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해결되다니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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